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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작지만 고즈넉한..야마모미지 너무 좋아요!^^
작성자 한유리 작성일 0000-00-00 00:00:00

6월2일3일 연박을 했더라지요.^^

할인 이벤트가 있어서~~연박으로 신청했어요!ㅎ

 

우선,,료칸클럽에 감사드려요^^

가기 전 울 아가가 아파서..어쩔까 엄청 고민했는데,,못가게 되면 다른 날로 미뤄주신다며,,

료칸이랑 조율해보자고 신경써주셨어요! 정말 감사드려요.

덕분에 아가랑 즐거운 여행이 되었어요^^

 

야마모미지는 개인온천이 있어서 특히 마음에 들어 숙박을 결심했어요.

마스터께서 딱 시간맞춰 송영나와주셨어요!

유후인역에서 많이 멀지도 않더라구요~

 

다른 료칸은 안가봐서, 비교를 못하지만,,저랑 신랑은 아주 만족했어요!

사람들로 북적대지 않아서 좋았구요.(아기가 있어..민폐를..;;ㅎㅎ)

특히특히!!

음식이 진~짜 좋았어요! 사시미부터 와규,,조식도..모두모두요! 푸아그라도 주셨어요 ㅋㅋㅋ

 

일본 음식이 대체로 짜던데,,여기는 많이 짜지 않더라구요.

저희 신랑은 딱 좋다했어요!(저는 심심하게 먹거든요 ㅎㅎ)

음식에 반하고, 고즈넉한 멋에 반한 신랑은..또 오고 싶다면서..다음에 오게되면 또 묵고 싶다 했어요.

 

그리고,직원분들~~정말정말 친절하세요!

영어도 어느정도 하셔서,,의사소통에는 문제 없었구요!

 

앗! 여담으로 의사소통에 살짝 문제가 있었는데,,저희가 아기 이불을 추가로 빌렸어요~

분명 직원분이 Two hundred five라 해서 이틀을 빌렸고,,그 돈만 남겨놓고 홀라당 다 썼는데..ㅠ

세상에나 하루 2500엔 이틀 5000엔이였어요ㅡㅡ 이불 커버 하나에..ㅠ

돈없다고..카드도 안된다하시고,,료칸클럽 통해서 계좌로 보내주겠다했어요.

어찌나 아깝던지..ㅠ 5000엔이였음 안빌렸을텐데 말이죠ㅠ

하지만,,우리 마스터께서 살짝 고민하시더니,,쿨하게 돈을 안받으시더라구요!

저희가 1000엔 남아있어서 그것만이라도 드릴랬는데,,안받으셨어요ㅠ

정말 감사드려요!

서로의 실수였지만,,마스터의 넓은 마음에 무한 감사를..^^

 

아! 대욕장은 정말..크기가 개인온천만 하더라구요..

그 전날 비가와서 추워서..야외온천을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대욕장 가서 했는데..좀 더 컸으면 좋았을 걸 하는..^^

하지만,,사람이 없어서 혼자하니 뭐,,좋더라구요!ㅎㅎㅎ

그리고 개인온천이 있기에,,날씨만 화창하고 좋다면 개인온천에서~~~무한 즐기는거죠.^^

 

이틀을 너무 편하게 지내서..아파서 컨디션이 안좋았던 울 아가도 감기 발진도 낫구요!

집에서보다 더 잘자더라구요 ㅎㅎ

귀뚜라미 소리 들으며 ^^

 

무튼,,정말정말 편안하고 행복한 여행이였습니다!

야마모미지 강추에요! 가족여행에는 최고에요~~~

 

후기,,안남길수가 없더라구요.^^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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