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고민끝에 무소엔으로 결정하고 후쿠오카로 출발했습니다. 다른 곳은 송영 서비스가 있는 곳도 있는데 무소엔은 송영 서비스는 별도로 없다고 해서 그점이 조금 아쉽더라구요.

하지만 일본 택시도 타보고 택시 기사님들이 엄청 친절하시더라구요. 좋은 경험이였습니다.

입구에서부터 우리를 반겨주는 직원분들 일일이 챙겨주시는 모습이 너무 감동적이였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짐을 풀고 유카타로

갈아입은 후 노천탕으로 향했습니다. 듣던대로 유후다케가 훤희 보이는 너무 아름다운 절경이였습니다.

물도 너무 깨끗하고 온몸이 피로가 다 누그러뜨려지는 기분이랄까요.

어머님을 모시고 간 여행이라 신경이 많이 쓰였는데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별채에 머물렀는데 석식과 조식을 다 식사처에서 했습니다.

가이세키 요리라고 하는데 하나같이 다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나중에 나온 소고기스테이크가 너무 맛있었어요^^

배는 부른데 막 부담스럽지는 않아서 좋았고, 저녁 식사 후엔 별도로 마련된 가족탕에서 또 피로를 풀었답니다.

아침도 깔끔하고 체크아웃 할때까지도 기분 좋은 여행이였습니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다른 료칸들도 체험해 보고 싶네요^^

료칸클럽에서 예약도 미리 잘하고가서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이였던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