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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후기

제목 유후인 콘자쿠앙
작성자 HAN 작성일 0000-00-00 00:00:00

설연휴에 유후인 콘자쿠앙 료칸 1박 묵었습니다.

오카미상도 친절하셨고, 소문대로 음식과 디저트가 멋졌습니다. 료칸은 화려하거나 정원이 넓지는 않았지만, 조용하고 편안한 느낌이 좋았습니다.

객실에 노천탕 안딸려있었지만, 가족탕 사용하는 것도 무리가 없었습니다. 노천탕에 있을 때 뭔가 석유 곤로 냄새가 계속 나긴 했지만,

콘자쿠앙에  만족합니다 ~ 다음번에 객실에 딸린 노천탕 있는 곳으로 또 가보고 싶습니다.

한가지 에피소드를 말씀드리자면, 오카미상이 예약하신 한국분들이 조금 늦게도착  한다고 연락이 오긴 했는데, 예정 시간이 지났는데도,  도착을 안해서 걱정이 된다고 연락을 부탁 하였습니다.

(저는 일본어를 할 수 있어서요)통화를 하니 비행기가 늦어져서 도착이 더 늦어졌다고 얘기 하시더군요.9시가 넘은 시간인데 ~송영을 나가시는 것을 보고 오카미상의 손님 맞는 마음씨가 너무 감동적이었고,  한국에서 가시는 분들 정해진 시간 보다 늦게 도착 하면 대략적인

시간을 얘기 해주는 것이  좋겠다 싶었습니다. 료칸 클럽에서도 한국분들에게 얘기 해 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글 남깁니다.

  걱정하시니까요...

 그 덕분에 저는 체크아웃할 때 선물도 받았답니다. 기분 좋은 추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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