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 3명이서 간소하게 1인당 8접시씩 소화시키고 일어납니다. |
2,520엔을 지불하고 하카타역으로 이동합니다. |
오후 1시쯤부터 하카타역 쇼핑쎈터를 구경합니다. |
별다른 특별한 것이 없었기에 1시간 정도의 쇼팅타임을 마치고 길바닥에 앉아 쉽니다. ㅎ |
마님과 아들에게는 쉬고 있으라고 하고선 저는 맡긴 짐을 가지로 컴포트호텔로 향합니다. |
트렁크 한 개를 질질 끌고 마님과 아들과 상봉을 합니다. 뭔 이산가족도 아니고 ㅋㅋㅋ |
원래 여정은 모모치해변과 후쿠오카타워를 끼워 넣었었지만, |
시간상 안 될 것 같아서 그냥 공항에서 좀 쉬려고 |
3시 40분 발 논스톱 직행버스를 탑니다. 요금은 250엔 3인 750엔이고요 |
하카타역 정면에서 왼쪽으로 시외버스터미널 있습니다. |
1층 11번에서 타고 소요시간은 약 15~20분 걸립니다. |
공항(국제선에서 하차)에 도착해서 본격적으로 아들 음료수 구매에 혈안이 되어 |
이리저리 상점을 습격합니다. |
20개는사야한다면서 요리조리 잘 돌아다닙니다. ㅎㅎ |
문제는 음료수 때문에 짐을 가지고 못 탄다는 거죠. 그래서 짐을 부치기로 합니다. |
잠시 후 5시부터 발권한다기에 배가고픈 관계로 ㅋㅋ 3층 음식점을 향합니다. |
그곳에서 열심히 먹습니다.
간식 겸 저녁으로 2,450엔 지불하고 서서히 수속을 하러갑니다. |
허걱~ 5시 5분경 발권창구로 가는데 줄이 150M는 족히 됩니다. ㅋㅋ 망했습니다. |
약 40분 정도 줄 서서 겨우 짐부치고 면세구역으로 들어갑니다. |
아직도 시간이 1시간 30분 정도 남았군요. 본격적으로 동전 털기 들어갑니다. |
남아있는 동전들 몽조리 먹을 거 사기에 바쁩니다. ㅋㅋ |
겨우 동전 다 털고 75엔 남았는데 양갱하나에 딱 75엔 ㅎㅎㅎ 마저 털어버립니다. |
면세점 구경하고 면세점? 없습니다. ㅋㅋ 그냥 상점 몆 개 있네요. |
의자에 앉아 쉬면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비행기가 연착한다고 방송이 나옵니다. ㅠ ㅠ
약 35분 정도 연착해서 7시 50분쯤 비행기에 오릅니다. |
이륙해서 창밖을 보니 온통 불빛뿐입니다.
서서히 불빛도 사라지고 어느새 어둠만이 남는군요. |
어느덧 9시가 다 되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합니다. |
짐 찾고 자동차 찾고 ㅋㅋ 자동차 어디 있는지 한참 찾았습니다.
주차장 다 뒤졌습니다. ㅎㅎㅎㅎ |
어느덧 집 근처에 도착 막내 아리를 찾아서 여기서 아리는 애완동물입니다. ^&^ |
3일동안 동물병원에 맡겨뒀거든요. |
반갑다고 꼬리 흔드는 막내 아리와 집에 도착하니 11시쯤 되는군요. |
짐 정리하고 세면하고 겨우 12시 넘어서 잠자리에 들었네요. |
1년 만의 일본 가족여행 참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
숙박예약을 도와주신 료칸클럽 엄호준대표님과 렌터카예약을 도와주신 제이트레블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
아무쪼록 즐거운 여행에 도움 주신 일본렌트카(일본드라이빙)회원님들께도 |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이번 여행기를 마칠까 합니다. ^&^ |
다음 여행을(오키나와/훗카이도) 기대하며 이만 줄입니다.^^
*마지막으로 여행일정 스케즐과 예상경비 작성했던 리스트와 여행후 정산 리스트를
엑셀파일로 첨부해 옮겨드릴까 합니다.
아직경비 정산을 못해서 빠른시간안에 올리겠읍니다^^
여행하시는데 많은도움이되지 않을까해서요 ^^
수식이 다 되어있으니 일정과 시간 경비만 쓰면 될것 같네요....
그럼 좋은시간 되시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