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로 상세페이지에는 송영서비스 없다고 나와있는데 송영서비스 있습니다. 차가 준비 안되어 있어서 택시 타고 들어가고 온천에서 택시비를 계산해주셨습니다. 떠나는 날에는 우레시노IC에서 버스를 타야했는데 IC까지 차로 데려다 주셨습니다. 우레시노 마을 자체가 작은 시골마을 같아서 날 좋으면 산책하는 기분으로 걸어가도 되겠지만 짐이 맡거나 하면 송영서비스 부탁해보세요.
온천으로 유명한 벳부 지역도 가보았지만 4명의 일행 모두 물은 우레시노가 훨씬 좋았다고 입을 모아 칭찬할 정도로 수질이 최고입니다. 물은 미끈미끈한데 피부를 만져보면 뽀드득 거리는게 탕에 오래 불려도 때가 잘 나오지 않는 신기한 경험을 했습니다. 그리고 오카미상을 비롯해 스탭분들이 할머니 연배 정도 되시는데 정감이 가고 친절해서 다시 방문하고 싶어지는 곳이었습니다. 식사도 객실에 직접 준비해주셔서 편한 분위기 속에서 먹었습니다. 그리고 양이 정말 많아서 조금씩 맛만 보고 남기는 밑반찬도 많아서 아까울 정도였습니다. 예약해서 탕을 빌리는 카시키리도 3곳 중 2곳을 이용해 보았는데 디자인이 예쁩니다. 우레시노가 녹차의 고장이라는데 어메니티가 전부 녹차로 되어있고 별도로 판매도 하고 있습니다. 수질이 좋아서 피부미인이 될 수 있을 것 같고 스탭분들이 정말정말 친절하셔서 강추하는 온천여관입니다.
음식도 너무 맛있고, 위치도 너무 좋았습니다. 아주 작은 료칸이라 탕의 종류가 다양하지 않아 조금 아쉬웠지만, 그걸 상쇄할만큼 매끈매끈한 온천수가 있어 괜찮았습니다. 료칸 바로옆에 산책로도 넘 좋았구요 18살 먹은 고양이 밋짱도 넘 좋았네요.. 저희는 7명이 간거라서 방을 세개 잡았는데요 두군데는 넘 좋았는데 한군데는 담배냄새가 좀 나서 아쉬웠어요.. 무튼 첨에 정보가 없어서 좀 걱정했는데 완전 만족스런 료칸입니다!!!!^^(료칸 입구 골목에 있는 꼬치집 늦게까지 하고 맛있어요~~^^)
솔직히 객실은 담배 쩐 냄새같은 불쾌한 냄새가 좀 많이 나서 객실만족도는 그리 높지 않지만, 온천시설 특히 온천 물이 너무 좋아서 그걸로 다 커버했네요.
제가 갔을때는 한국인 남자스텝분이 계셔서 어찌나 반가운지.ㅋ
미로같은; 건물 구조랑 근처 드럭스토어 위치에 이것저것 여쭤밨는데도 친절하고 상세히 알려주셔서 넘 감사했어요~
근데 가이세키 정식은 전날 묵었던 메바에소에 비해서 별루더라구요. 음식 종류도 그렇고 간도 별로 안맞고.. 전날 저녁메뉴만 생각하고 점심도 먹는둥 마는둥 하며 저녁만 손꼽아 기다렸는데 기대했던거에 비해 좀 약소?해서 약간 실망했어요. 아침 조식때도 저녁먹는곳이랑 위치가 달라 좀 헷갈렸고 메뉴역시 그냥..
그리고 대욕장이 건물 지하에 있는데다 계단을 좀 많이 오르내려야 해서 팔순 할머님이 다니시기엔 조금 무리가 있더라구요. 저희 할머님 워낙 온천을 좋아하셔서 별로 게의치 않고 다니시긴 했지만 가족여행 계획하시는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온천물 자체는 3대 미인탕 답게 매끈매끈. 온도도 딱 적당하고 24개월 저희 딸램도 너무너무 신나게 잘 놀다왔네요.
숙박말고 당일치기 온천만 하는건 정말 강추에요.
여튼 말도많고 탈도 많았지만 료칸클럽 덕분에 좋은추억 많이 만들고 돌아왔습니다.
감사합니다~ ^^
후기를 처음 적는 게 좀 당연하게 느껴질 정도로 한국 손님이 적습니다. 그래서 좋았고.
온천시설 숙박시설 식사까지 9/10 점을 주고싶을 정도로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한국어 가능 스탭이 좀 부족한데, 일본어 안되면 좀 불편할지도.
동네는 완전 한적하지만 숙소 반경 도보 10분 이내에 편의점 식당 스낙끄 다 있으니
일본어만 가능하고 모험심만 있다면 한적한 힐링여행에 딱일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