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천온천이 딸린 미야비관에 묵었습니다. 다다미방에서 통유리문 너머로 꽤 넓은 나무 데크에 4명은 족히 들어가도 될 크기의 노천탕이 모던한 스타일로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대욕장은 거의 목욕탕처럼 되어 있고, 노천탕이 연결되어 있기는 하지만 조악한 편. 료칸 도착 후에 대욕장에서 목욕하고 식사처에서 저녁식사 한 후 방으로 돌아와 밤하늘의 별을 보며 primate 하게 노천탕을 즐겼는데, Super-great! 료칸 홈피에서 보면 미야비관의 개인노천탕도 3가지 다른 종류가 있었던 것으로 보였는데 암튼 훌륭했습니다.
참고로, 유후인에서 산소 무라타, 호테이야 등에 묵었었는데 그런 것에 비해 이곳은 거의 콘도 ~ 호텔 수준으로 규모가 커서 아기자기한 면은 덜합니다.
두가지 아쉬웠던 점은 방의 샤워실에서는 수압이 너무 낮아 샤워는 커녕 양치하기도 불편할 정도였습니다. 유리컵에 물을 가득 받는데 거의 10초 걸림. 그래서 샤워실에 작은 히노키 욕탕같은 것이 있었는데 거기에 물을 미리 틀어놔 채워놓고 바가지로 퍼가며 샤워하였습니다. 또 한가지는 저녁식사로 가이세키 요리를 기대했는데 거의 한국스타일의 숯불구이 모듬구이 같은 것이 나와서 아쉬웄습니다. 옵션에 선택이 있었는지 기억이 자세히 나지 않는 것으로 보아 혹여 그렇다고 해서 충분한 설명이 부족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와타야벳소 미야비관의 개인노천탕은 부부, 연인들에게 아주 기억에 남는 추억을 선사할 훌륭한 료칸입니다.
Gue** 님의 답글 2018.01.08
고객님 안녕하세요. 상세한 숙박 후기 감사합니다. 와타야벳소는 고객님들께 대체로 호평을 받는 온천호텔입니다. 고객님께서도 밤하늘을 보며 노천탕을 즐기시고 이용에 전체적으로 만족하신 것 같아 기쁜 마음입니다. 하지만 샤워기 수압과 저녁 식사에 아쉬운 점이 남았던 부분은 정말 죄송합니다. 고객님께서 남겨주신 소중한 후기를 와탸야벳소 측에도 전달해 공유하겠습니다. 부족한 점은 보완하여 고객님의 료칸클럽닷컴 재방문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