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월 22일..가족여행으로 다녀왔습니다. 미국에 사는 친척의 첫 일본여행이기도 했습니다. 료칸의 역사에 비해 조금은 저렴한 가격이 아니었나 싶었는데 역시나 살짝..식사 등이 아쉬움이 있긴 했지만 지역색이 있으니 좋고 나쁨을 말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마을 지도도 곳곳에 있고, 오바마짬뽕맵 등 나름 내세울 만한 먹꺼리도 있어 어딜 가보나 고민도 했지만 막상 도착해보니 차량으로는 3분? 도보로 15분이면 시가지 한 면을 다 볼 수 있고, 골목까지 들어가본다 해도 1시간이면 넉넉하게 돌아볼 수 있는 아주 작고 조용한 마을이었습니다. 유황온천 답게 한 번의 샤워로 3일은 매끈거릴듯한 수질과 매일 바뀌는 대욕탕을 다 들어가 볼 수 있어서 좋았고, 다만...료칸이 자랑하는 옥상탕은...비둘기ㄸ과 깃털 천지였네요. 바닥이나 샤워기야 한 번 씻어내고 쓴다지만...온천탕이 ㄸ물인지 여부는..참..의문스럽습니다. 결국..아름다운 노을은 해안도로 걸으면서 즐겼습니다. 료칸과는 별개로...오바마 마을이 자랑하는 105m 족욕탕은..저녁에 가니 물을 잠궈놨더라구요...^^; 지옥찜이나 족욕탕 이용시에 시간 확인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한여름에 가서 뭐라 할 수는 없지만...참...더웠습니다. 한없이 더웠습니다. 온천물도......너무..뜨거웠던 기억만 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