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말에 백수관에서 하루 묵었습니다. 가격은 좀 높았지만 듣던대로 상당한 규모에 직원들도 친절하고 온천, 방도 아주 깔끔하였습니다. 료칸내에서 현금을 가지고 다니지 않았던 관계로 물건을 산다던지 추가 음식이나 술을 주문시에도 체크아웃시에 정산을 하였는데, 실제 주문한 금액보다 2배나 넘게 청구서를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전부 계산을 하고 돌아서서 우리가 이 정도로 많이 썼었나? 하고 영수증을 자세히 보니까 시키지도 않은 술이랑 음식이랑 청구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확인 해 보니까 과청구가 되어서 초과분은 환불 받았습니다. 사과를 받긴 했지만 마지막에 별로 유쾌하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일본어를 조금 하니까 단 번에 알아 봤지만 잘 모르는 사람들이면 바가지 쓸 수도 있었다고 봅니다.
한 번 쯤은 가 볼만 하지만 두 번 간다면 유후인, 쿠로카와 쪽 료칸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