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하고 취소됐다가 다시 예약가능이 되어서 우여곡절끝에 가게 된 유후산이었습니다.
가격대비 아주 만족스러운 료칸이었는데
예약과정에서 생긴 문제가 빠르게 처리되지 않아서 마음이 들썩들썩여서 힘들었던것 빼고는 좋았습니다.
일단 위치는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지만 송영서비스로 역에 데릴러 와주시고 데려다 주시니 좋았습니다.
키린코 호수까지는 걸어서 20~30분정도 걸리는데 더운날은 좀 더울 것 같아요 땡볕이라...새벽에도 가보려했으나 길이 외져서 좀 위험할 것 같아서 포기했습니다.
산속에 있어서 조용하고 한적한 면은 참 좋았습니다. 특히 유후산을 바라보며 온천하는 건 정말 낭만적이었습니다!!
아침저녁도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아마 여기 료칸이 음식점도 같이 운영하는 것 같더라구요. 단체 식당처럼 손님 맞이하는 것 같던데,
그래서 그런지 음식이 한국사람 입맛에도 딱 맞게!
저는 괜찮았는데 신랑이 양이 좀 적어서 더 살 수 있냐고 했더니 파는 건 없고 반찬을 엄청 더 주시더라구요. 친절함에 감사를 ㅎㅎ
그리고 료칸 옆에 고에몬과자 점이 있습니다. 저흰 유명한 줄 모르고 그냥 왔는데 일찍 가신 분들 미리 사두세요ㅠㅡㅠ 사지 못한게 아쉽습니다. 선물로 주신 화과자 몇 개 엄청 맛있더라구요!
정말 산속에 있어서 즐길 것 좋아하실 분들은 심심하실 수도 있지만
휴식하러 간 저에겐 딱 좋은 곳이었습니다.
책 한권 들고가서 온천하면서 읽기에 너무너무 좋은 곳이었습니다.
식사 룸 온천 모두 나쁘지 않았지만 송영신청을 5시반에 해서 20분부터 기다리다 지쳐서 40분쯤 료칸클럽에 전화하니 그제야 출발하셨다는 연락. 50분에야 도착하셔서 30분가량을 서서 기다렸습니다.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 없으시고 정말 기분나빴고 다시 이용할 예정 절대 없습니다. 이번 여행의 유일한 오점이었어요.
료칸숙박이 처음이었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객실내의 실내탕이나 노천탕이 기대했던것보다 작긴했지만 3인가족이 쓰기엔 전혀 부족함이 없었고 대욕장도 좋았습니다 화려한 호텔의 느낌보단 정결하고 소박하나 깨끗한 느낌이 강했고 음식도 저는 상당이 맘에 들었습니다
특히 휴게실 공간이 아늑하고 카페처럼 분위기 있게 꾸며져있고 언제라도 먹을수 있는 커피도 생각보다 맛이 좋아서 커피를 마시며 느끼는 정취가 좋았습니다^^
실내온천포함화실 - 샤브샤브 플랜으로 어머니 모시고 다녀왔습니다. 실내온천은 상상했던 히노끼온천 같은게 아니라 타일욕조라 좀 실망했었는데 공용 노천온천 보다 물이 더 미끈미끈하니 좋아서 역시 욕조 같은 온천이라도 방에 따로 있는 편이 더 좋다고 느꼈어요. 방 크기는 전에
다녀본 료칸 보다는 좀 작은 편이었지만 두사람 머물기에는 적당했고 식사를 모두 방안에서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배정받은 2층 방 앞에 벗꽃나무가 있어서 봄에 오면 풍경도 좋겠구나 생각해서 한 번쯤 더 방문할 의사는 있는 료칸이었습니다.
진짜 너무너무 좋았어요 또다시 유후인 료칸을 간다면 저는 무조건 묘토쿠에요 온천도 좋았고 직원들이 너무 친절했어요 산속에 있는 묘토쿠는 조용한게 휴식하기 딱 좋은 여행장소였어요
특히 픽업해주시는 사장님이 너무 친절!
숙소에 짐을풀고 다시 시내에 나가려니 또 픽업해주시고~
진짜 좋았던 1박이었습니다
일본어 일자무식자지만 료칸에 송영서비스를 부탁하려고 일본어를 연습해갔는데 막상 실제로 하려고 하니까 입이 안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료칸클럽닷컴으로 전화를 걸어 부탁을 했는데 료칸클럽닷컴의 신속하고 친절한 서비스가 정말 감사했습니다. 마트까지 송영나와주신 묘토쿠 사장님도 감사했습니다. 일본어를 못해서 표현을 못한게 아쉬웠어요. 다시 료칸 여행을 가게된다면 그 때도 료칸클럽닷컴을 이용하고 싶습니다. 이번 후쿠오카 여행에서 했던 경험 중 료칸에서의 1박이 단연 으뜸이었습니다. 온천도 좋았고 식사도 맛있었고 직원들도 친절했습니다.
여행을 가게 되면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먹는 것에 투자하는 것을 절대 아끼지 않습니다. 료칸에 가장 큰 장점은 온천과 가이세키 정식이라고 생각했는데 물론 이 두 가지 모두 훌륭했습니다. 하지만 전 더 좋았던 부분은 조식이었는데 조식이 부담되지 않는 양과 간조절이 되어 있어 너무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특히 정확한 이름은 알지 못하지만 가지로 만든 죽(?). 한 숟갈 떠먹는 것 조차 아쉬울 정도로 맛있더라구요. 마지막 날 떠날 때, 언제 이걸 또 먹을 수 있을까....하는 속상함을 가지고 떠났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친절함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었는데요. 짧게 이야기하면 과분한 친절을 받고 왔습니다. 일본 사람들의 성향이 그런지, 아니면 정말 서비스업이라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여기서 일하시는 모든 분들이 여행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계시다는 것 입니다. 음식을 가져다 줄 때의 행동, 그리고 마지막 떠날 때 허리 숙여 인사해주시던 주인(?)분의 미소와 예의바름은 떠나면서도 마음속에 남더라구요.
이번에 육체적으로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지만 정신적으로도 힐링할 수 있었던 부분이 정말 크게 남습니다. 감사합니다.
료칸클럽추천으로 3박 하고 왔어요~시설 ,식사,직원친절 모두 만족 했어요~
더욱이 한국인이 상주하고 계서서 서툰 일본어에 큰 불편없이 편리 했구요 ~
특히,저는 개인적으로 낯선 환경을 가리는데 잠자리가 정말 좋았습니다~정말 아침에 눈을뜨면 저멀리에 보이는
유후산 정기 잘 받고,아침식사후 온천물에서 힐링은 정말 좋아요...ㅎㅎ
듯 깊은 힐링 하고 왔습니다~
조만간에 재방문 할 예정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