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가보는 료칸이었는데 너무 친절하셨고 예약시 요청드렸던 (육/어류 제외 조석식) 부분을 어느정도 수용해줄 수는 있다, 라는 답변을 받아서 조금 걱정했었지만 그럴 필요가 없었어요. 채소나 콩 위주로 나와서 엄마가 싹싹 비우셨거든요. 다만 식당이 크고 손님들도 많은데 비해 서빙하시는 분이 두 분 밖에 안 계셨어서 음식을 다 먹고 좀 기다려야 다음 음식이 나왔습니다. 이건 뭐 단점도 안되긴 하지만요! 외관은 소박해보이지만 방은 무지 크고 넓었습니다. 두 명이 쓰기에 진짜 호화스럽더라구요 ㅋㅋㅋ(1층 방)현관-침대방-다다미방-베란다-객실온천 이런 구조였는데 방 안에 녹차잎 같은걸로 향을 내서 은은하니 좋았습니다. 온천물이 무지 뜨거워서 한참 호들갑을 떨다가 찬물을 틀어놓고 비치되있던 막대기로 물을 젓고 그러다가 들어갔는데 막상 들어가면 또 괜찮았어요. 객실온천이 있던 관계로 가족탕을 안 간게 조금 후회되네요 ㅋㅋㅋ너무 좋았습니다 ㅠㅠ 아, 그리고 저희가 갔을때는 한국인 직원분은 없어서 의사소통에 쪼끔 무리가 있었지만 앞서 말했듯 너무나 친절하시기 때문에...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