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 모시고 좋은 시간 잘 보내고 왔습니다^^건물 간 셔틀버스가 생겨 이동이 많이 편해졌네요
타나노유에서 맞이 한 아침 일출은 그 하나만으로도 다시 스기노이를 찾고 싶게 만들만큼 매력적이었습니다.
식사도 우리 입맛에 맞아 맛 있게 잘 먹었고 객실도 씨부로 업글되어 멋진 전망 많이 보고 왔습니다~~
2015년 여름 '별채 전용바위노천온천포함 화실' 후기입니다.
우선 위치는 걸어가기엔 멀고 송영서비스 요청 하니까 바로 오셨는데 짐까지 들어주시고, 기사분과 카운터분, 직원분 무지 친절했습니다.
우선 방은 무지무지 넓어서 캐리어 펼쳐 놓고 지냈어요~~ ^^
저는 개인적으로 객실에서 식사하는 것을 별로 안좋아하는데 메바에소에서는 식사하는 곳에 따로 가서 먹어서 좋았구요,
식사하는 곳 바로 옆에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멋진나무랑 자연을 느끼며 식사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요.
전체적으로 음식은 맛있었구요 섬세하고 정갈해 보이는 음식이 많았던거로 기억합니다.
처음 가보는 료칸이였는데 너무너무 만족해서 료칸에 대한 좋은 인식을 가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식사가 끝나고 객실로 가서 온천을 하는데 온도도 적당하고, 노천온천에 전등이 설치되어있어 밤 늦게 까지 온천을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이번년도에 갔던 료칸은 객실내 노천온천에 전등이 설치 되어있지 않아서 밤 늦게 온천하는데 무서웠어요 ㅠ
노천 온천 하는 곳 외에 씻는 곳과 공간이 넓어서 너무 편했어요^^
기회가 된다면 또 방문하고 싶습니다.
가격도 비싸지 않고 온천도 너무 좋고 음식도 맛있고 가성비 정말 괜찮은 곳 같습니다~♡
올 여름 7월 말에 다녀왔는데 늦게 후기를 남기게 됩니다~^^
우선 거리는 유후인 역에서 주변 풍경 구경하면서 걸을 만한 거리에요~ 다만 숙소 찾을 때 두갈래길에서 조금 헷갈릴 수도 있기도 하더라구요~ 도착해서 체크인 하는데 친절하게 대해 주셔서 별 어려움 없이 석식,조식 시간 체크 하고 방 안내 받고 난 뒤 야마다야 료칸의 구조와 이런저런 설명 들은 뒤 유카타도 골랐는데 종류가 엄~청 다양해서 고르는 재미도 있었어요^^
개인전용 노천온천 포함 8조 화실로 방을 잡았는데, 전체적인 분위기는 좋았구요,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노천온천 하는 곳과 문이 가까워서 조~금 불편하긴 했으나 온천이 좋아서 그냥 그러련히 할만 합니다.
온천 하고 있는데 저녁시간 됬는지 준비를 해주시기 시작하셔서 얼른 씻고나와서 자리에 앉아 있으니 차례대로 코스요리가 나오는데
정말 맛이 좋았어요~!! 료칸은 2번째 가는건데 첫번째 갔던 곳보다 야마다야가 음식이 더 맛있었어요~~
양도 정말 푸짐하고 배부를까 했었는데 먹다가 도중에 너무 배불러서 다 먹지 못한 점 후회됩니다 ㅠㅠ
제가 두부를 좋지도 싫어하지도 않은 편인데 두부요리가 3가지인가 4가지가 나와서 조금 물리긴 했어요 ~
두부요리를 줄이고 다른 상큼한 요리를 넣으면 어떨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 있구요~
조식은 정말 최고~~~ 밥을 3그릇이나 먹어치웠어요 ^^ 그만큼 손색없는 조식 정말 맛있었습니다.
겨울에 2번째 방문 하려 하는데 방이 벌써 만실이 되어서 아쉽게도 못가지만
다시 언젠가 재 방문할 의사가 충분히 많답니다~!
너무 즐겁게 잘 다녀왔습니다. 거리가 조금 멀긴 하지만 (송영서비스가 있으니 이 부분은 큰 문제가 되지 않을듯 싶네요) 지금까지 가본 료칸중에선 개별 노천탕이 가장 크더군요. 게다가 바위노천탕 ㅋㅋㅋ 성인 네명이 들어가도 될듯해요.(붙어앉는다면ㅋㅋㅋ) 그래도 다른 곳처럼 한명 들어갈 만한 탕 만들어놓고 노천이라고 하는거랑은 차원이 다르네요. 음식도 잘 나오고 한국분이 있다는 점은 어떤 면에선 커다란 장점인듯 싶네요. 일어가 힘드신 분들은 소통하기가 쉬우니ㅎㅎ 제가 가장 좋았던 점은 주류 메뉴에 일본소주가 엄청 많다는것이 저에겐 커다란 즐거움이었네요 ㅋㅋㅋ 다른 곳은 잘 모르겠지만 이곳은 다음에 또 방문하고 싶은 기억입니다. 즐겁게 잘 즐기다 왔습니다~
주인분께서 친절하시고 송영서비스 있어서 좋았습니다. 밥이 무척 맛있었고 동굴온천도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폭포소리가 처음에는
시끄러웠는데 그 소리 덕에 푹 잘 잤습니다. 다만, 방이 좀 오랫동안 비워놓았는지 꾸리꾸리한 시골냄새가 좀 나고 붉은 연등골목이
산골깊은 곳에 있다보니 저는 약간 무서웠는데 신랑은 좋아라 하더군요. 푹 쉬다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