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도 저도 처음가는 후쿠오카 자유여행일정 중에 료칸체험을 하고 싶어 고르고 골라 선택한 곳이 마키바노이에였습니다. 처음인만큼 너무 고급인 것도 부담스럽고해서 적정선의 가격과 시설면을 많이 고려해서 골랐습니다. 료칸이라는 숙소가 원래 싸게 묵는 숙소는 아니지만 그래도 각양각색의 료칸이 참으로 많아 고르는데 힘 좀 들었네요. ㅎㅎ.. 마키바노이에는 들어서는 입구에서 보이는 마당풍경은 참 예쁘고 고즈넉하더군요. 프론트로 들어서는 순간 풍겨오는 오래된 나무냄새는 너무나 감동적이었어요. 물론 친절한 모든 직원분들의 모습은 말할것도 없이 최고였구요. 저희는 2016년 7월 20일에 1박했는데 여름이라 그런지 붐비지 않았어요. 가족탕은 이용하지 않고 노천탕만 저녁과 다음날 아침에 이용했는데 다른 이용객들이 안오셔서 저희들만의 독탕으로 이용해서 더욱 편안하고 즐겁게 온천욕을 즐겼답니다. 노천탕의 풍경도 좋고 물도 좋아서 피부가 보들보들하더라구요. 방도 쿠로키야마에 묵었는데 잠자는 곳과 거실이 분리되어 있어서 좋았고 거실엔 일본 전통 녹차를 즐길수 있도록 다구茶具들이 너무나 예쁘고 정갈하게 놓여져 있고 많은 양의 뜨거운 물과 냉수(냉장고 안)가 모두 있어서 따로 생수를 구입 할 필요가 없더라구요. 잠자는 방엔 공기청정기와 에어컨이 있어 한여름에도 쾌적히 지낼수 있더라구요. 사방에 한지로 된 창이 크게 있어 창을 열어본 바깥 풍경은 시골 할머니댁에 놀러온 푸근함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식사도 모두 좋았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씻은 김치와 미소국이 나온 아침식사가 더욱 맛이 좋더라구요. 체크아웃하고 뒤돌아 나오는 마키바노이에의 예쁜 마당정원엔 우리의 아쉬움을 남겨두고 왔답니다. 처음 일본의 료칸을 경험해 본 저희들은 마키바노이에는 대만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