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하게 료칸클럽에서 조건에 맞춰 검색해 주셔서 예약하고 이틀후(5월 26일)에 묵을 수 있었습니다. 엄마랑 한 여행이라 료칸이 중요했는데, 교토 서북부에서 멀지 않고, 송영서비스 이용해서 편리하게 들어갈 수 있었구요, 나올 때에도 관광지에 하차할 수 있어서 관광하기도 편했습니다. 숙소는 본관 화양실 계곡뷰 방에 묵었는데, 방이 넓고, 뷰가 좋은 것뿐만 아니라 노천온천의 뷰 자체도 산속에 위치한 곳이라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공용 노천 온천이 걱정이었거든요. 근데 방과 가까운 곳에 사이즈가 아담하고 조용하고 깨끗한 노천탕이 2곳 있었고, 저녁, 아침이 다르게 골고루 이용할 수 있어서 대만족! 식사는 좀 아쉬웠네요. 저녁때 와규를 추가로 이용하지 못했고(코스에 포함되어 있는 줄 알았는데, 없더라구요) 공동식당에서 식사할 때에는 코스가 너무 늦게 서빙되는 바람에 좀 많이 기다렸던 것 같아요. 저녁때 제공했던 차도 아침에 순식간에 치워버리시더라구요. ㅋ 그렇지만, 전반적으로 경치가 너무 좋고, 시내에서 가깝고, 이용하기 편리한 곳이어서 만족스러웠고 힐링하기 좋아서 주변분들한테 추천해주고 싶어요. 아 그리고! 급하게 예약했는데 조건에 맞는 곳을 예약해주셔서, 다음에도 저같이 바쁘고 급하게 가실 분에게 료칸클럽도 적극 추천하고 싶네요.
5월 21일부터 2박 묵었습니다. 유후인 시내에선 약 10분거리에 위치해 있었지만 료칸의 송영서비스로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처음 방문시부터 마지막 떠날때까지 직원분들의 친절한 응대가 기억에 남습니다. 유후타케산 속의 청량한 공기와 온천은 힐링 그 자체였고, 새들의 지저귐과 함께 맞는 아침은 덤이었네요.
아침 식사는 정갈했고요(조금 짠 느낌??), 저녁 식사는 직원분의 자세한 설명과 함께 충분히 만족스러운 시간이었습니다. 개인적인 평을 하자면, 첫날 저녁식사가 지극히 일본스러웠다면 이틀째 저녁은 한국사람 입맛에 딱 맞았다고 할까요?? 아무튼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다행히도 집사람과 이틀간 푹 쉬었다 왔구요, 가을쯤에 예쁜 단풍과 함께 다시 방문하고 싶습니다.
정말 좋습니다. 감동에 감동을 거듭하고 왔어요. 사실 첫 료칸여행이기도 하고 와잔호에 대한 리뷰가 너무 없어서 걱정하면서 예약했는데 정말 만족합니다. 저는 '청림'? 이라고 적힌 첫번째 객실에서 묵었는데 바로 옆에 대욕장에서 무한대로 갖다 먹을 수 있는 사이다에 푹 빠져살다 왔습니다. 산속에 있어서 한적하고 조용하구요. 한국인 스텝 분이 너무 친절하고 자세하게 안내해주십니다. 가이세키 정식도 맛이 일품이구요. 5월이라 더울까 걱정했는데 산속이라서 시원..아니 저녁에는 약간 추웠구요.ㅎ 유후인 역에서 송영 전화 드리니 바로 쌩~하고 오셨고, 다른 팀과 같이 송영서비스를 이용할 필요가 없어서 좋았어요. 식사나 송영 모두 시간을 지정할 수 있고 타객실과 쏠림이 없습니다. 수건이나 어매니티도 만족스럽고 객실도 거실과 침실이 구별되어 있는 점, 정원이 따로 있는 점도 좋았습니다.
덕분에 키쿠야에서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단, 키쿠야는 치키 서비스 불가한 료칸이더군요. 료칸회원사(?)가 아니라고 하여 치키서비스 요청했다가 거절 당했습니다. ㅎㅎ 바로 옆 코인라커에 1,000엔 주고 보관하긴 했지만..
그리고 유후인역에서 걸어가기엔 다소 무리가 있습니다. 길도 외지고 인도도 거의 없어 차도로 이동해야 합니다.
퇴실때는 택시를 불러서 나왔습니다. 참고하시구요
시설이나, 식사는 만족합니다. 다만 제가 일본어를 못하는데 료칸 직원들도 영어를 못하더군요. 서로 다른 얘기만 하고 알아듣지 못하니 좀 답답했습니다. 고객이 일본어를 못하면 간단한 영어나, 아니면 영어, 한국어로 된 안내문이라도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특히 식사할때 전혀 의사소통이 안되어 많이 답답했습니다.)
전 2번째로 간 료칸이 야마모미지였는데 대체로 만족합니다. 저는 노천탕없는 방을 선택했는데요.(2층입니다.) 1층 소리 너무 잘 들리는것 빼고는 아주 좋았습니다. 노천탕없어도 가족탕을 저희 멤버들만 쓸 수 있어 좋았구요. 대중탕이 바로 옆에 붙어 있어서 널찍한 대중탕을 전세내듯 즐기고 왔습니다. 음식이 정말 맛있었는데 고급료칸 못지않게 나오더라구요. 짠것도 잘 모르겠고 대체로 모두 맛있었습니다. 수건 여분 없는 점, 기타 자잘한 무료 서비스가 없어서 그렇지 음식에 충실하고 합리적인 가격을 원한다면 추천합니다.
료칸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객실도 전부 별채로 이루어져있어서 좋았습니다
뒤쪽 정원에서는 따뜻한 물이 흐르고 있어서 족욕하면서 탁 트인 경치를 감상하기도 좋았습니다
특히 물이 다르더군요
뭔가 오일을 몸에 바르는 느낌처럼 부들부들한 것이 지금까지 다녀본 료칸들 중에서는 정말 물이 최고였습니다
몸이 많이 건조한 편이라 목욕 후에는 꼭 바디로션을 발라야 하는데 안발라도 매끈거리는 게 감동입니다
다만 저녁 식사는 입에 안맞았습니다 ^^;;; 전통적인 요리보다는 퓨전스러운...이건 개인적인 취향이니까 좋아하실 분들도 많을 겁니다
석가탄신일 연휴에 히이라기룸에서 2박을 했습니다.
거의 5-6개월전에 미리 예약한 거라 큰 기대를 하고 갔고, 역시 기대한 만큼 충분히 좋았습니다.
실내탕, 노천탕, 암반욕 다 너무 좋았고, 음식도 다 맛있었습니다.
한국어를 할줄 아는 직원이 있어서 편했습니다.
긴린코호수까지도 도보로 15분 정도 여서 아침에 산책으로 갔다오기 좋았습니다.
그러나 히이라기룸이 프런트 옆에 있다보니 노천탕이나 실내탕에서 온천할때 밖에 사람들 소리가 들리고, 특히 프런트의 전화벨 소리를 자꾸 우리방의 벨소리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도 힐링하기엔 최적의 료칸인거 같습니다.
기대하고 가긴 했지만..
기대 이상으로 좋았습니다..
객실이 적은 료칸을 선호 하는 편인데..
여기는 4실 밖에 없다는게 일단 마음에 들었구요..
그만큼 서비스 부분에서 무척 만족 했습니다..
음식도 맛있고..대잘탕에서 유후다케를 바라 보면서 하는 온천은 정말 좋았습니다..
객실 온천이 3곳이나 있지만..
객실 온천 보다는 대절탕에서 계속 있을 정도로 좋았구요..
체크아웃 할때 사진 찍어서 사진첩 만들어 주시는 작은 배려에 와이프가 감동을 받았다네요..
젊은 직원분들도 모두 친절하고..
대 만족 하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