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으로 별채에서 일박 묵었습니다. 송영 가능하지만 치키서비스를 이용 했고 주변 구경하면서 충분히 걸어갈 수 있는 거리였습니다.도착해서 체크인 하고 실내외 가족탕 위치와 사용시간 및 방법 설명 후 방으로 안내해주셨습니다. 방에는 치키 서비스로 부친 짐이 무사히 도착해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음식은 입에 안 맞을 수 있겠지만 저희는 정말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별채라 방에서 식사를 했는데 정성 가득한 음식과 서비스로 고맙고 죄송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가족탕은 실내외 각각 2개씩 있어서 언제든지 편하게 이용을 했고 방안이 덥거나 추우면 설치되어 있는 에어컨으로 냉난방 조절이 가능했습니다. 이불자리도 손수 봐주시고 불편함 없이 기분 좋게 힐링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산딸기철이 되면 직접 따서 셔벗을 만든다고 하셨는데 석식 디저트로 나온 케이크와 셔벗이 정말 맛있어서 산딸기맛은 어떨지 궁금해서 또 가보고 싶네요. 로손 편의점과 마트, 긴린코 호수와 가깝고 조용해서 산책하기도 좋습니다.
음식도 너무 맛있고, 위치도 너무 좋았습니다. 아주 작은 료칸이라 탕의 종류가 다양하지 않아 조금 아쉬웠지만, 그걸 상쇄할만큼 매끈매끈한 온천수가 있어 괜찮았습니다. 료칸 바로옆에 산책로도 넘 좋았구요 18살 먹은 고양이 밋짱도 넘 좋았네요.. 저희는 7명이 간거라서 방을 세개 잡았는데요 두군데는 넘 좋았는데 한군데는 담배냄새가 좀 나서 아쉬웠어요.. 무튼 첨에 정보가 없어서 좀 걱정했는데 완전 만족스런 료칸입니다!!!!^^(료칸 입구 골목에 있는 꼬치집 늦게까지 하고 맛있어요~~^^)
청탕 때문에 선택 했는데..
좋은 점은 그렇게 많지는 않네요..
온천은 너무 뜨거워서 찬 물을 한참 틀어놔야 되고..
친절한것도 모르겠고..
다른 료칸들과는 다르게..
와이프가 무겁게 짐 들고 나가도 들어 주지도 않고..
역에 내려주고는 그냥 가버리고..
수건도 돈 받고..
음식이나 객실온천은 그나마 괜찮았지만..
료칸 이라고 불리기엔 좀 민망한 곳 입니다..
2015.5.8일 숙박하였습니다. 교토역에서 오하라까지 버스(1시간에 4편)로 약 1시간 10분 걸렸구요.
오하라 버스터미널에 내려서 전화하니깐 데리러 오셨고, 영어가능 하신 남자분이 계셨어요. 체크아웃 후 버스정류장까지는 걸어서 갔는데 도보로도 가능한 거리였어요. 스탭분들 모두 정말 친절하시더라구요. 룸도 정말 깨끗했구요. 숙박인원 자체가 많지 않아서, 시간 겹치지 않게 노천탕도 잘 이용했어요. 석식, 조식 모두 맛있게 잘 먹었고, 뽀송한 이불 덕에 잠도 잘 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