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후인에서 가본 료칸과는 비교가 되지 않지만, 호텔을 료칸으로 꾸민 것 치고는 매우 훌륭했습니다! 방도 제법 료칸스럽고, 온천도 야외는 아니었으나 깔끔하고 사용하기 편하게 잘 되어있어서 불편함이 전혀 없었어요! 다만, 가이세키가 맛이 없었습니다.. 그건 너무 아쉬웠구요. 또 조식은 맛있어서 잘 먹었어요 ㅎㅎ 또 하나의 단점은 방음이 전혀 안 된다는 겁니다 ㅜㅜ 하필 옆 방이 수학여행 중이던 학생들이어서.. 새벽 3시까지 시끄러웠네요 ㅜㅠ 고생했습니다 ㅎㅎ 그렇게 특별한 손님만 만나지 않는다면 괜찮은 숙소인것 같아요! 위치도 정말 좋구요 ㅎㅎ
4월20일~21일 1박 이용했구요 특가플랜]화양실(12조)+노천온천포함 조/석식 포함으로 이용했습니당 공항에서 유후인역에 도착하는 버스가 6시20분밖에 없어서 석식시간이랑 안맞을까봐 가기전부터 료칸클럽닷컴에 말씀드려놨었어요 그래서 숙소측에 말씀을 해주셔서 7시에 석식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역에서 택시가 없길래 걸어서 갔는데 20분정도 걸리더라구요 가는길은 쉬웠어요 구글맵만 있으면! 그리고 젤 중요한 가이세키.. 정말 정말 만족입니다 이떄까지 제가 먹던 샤브샤브는 제대로 된게 아니였네요 입에서 녹는 줄 알았어요ㅠㅠ 조식도 맘에 들었고 방도 넓었고 침대도 폭신폭신하고 깨끗했어요 동네자체가 조용하다보니 완전히 힐링이였습니다 다음에 일본오면 또 묵을거같아요
다만 젤 아쉬웠던건 개인탕이 생각보다 넓지않았다는 점 그래서 저는 가족탕을 이용했구요. 숙소에서 유후인역까지 치키서비스 이용해서 짐 먼저 부치고 걸어서 역까지 갔답니다.
엄마와 딸셋, 그리고 조카한명, 총5명이 묵었습니다.
료칸 시설, 룸 컨디션 등 주변 환경은 모두 좋았지만, 료칸의 꽃은 가이세키인데.... 정말 이건 아니다..싶었습니다.
가이세키 처음 먹는 것도 아니어서, 양이 적은 것은 어느 정도 예상했었지만, 아이들 소꿉놀이 같은 상차림이었습니다.
1인당 비용이 싼 가격도 아닌데... 좀 더 분발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정원은 생각보다는 규모가 작았지만, 아침에 산책하기 좋았습니다.
직원분들 친절했구요..
대부분 한국 손님들이어서 한국인가 싶었습니다.
태어나 처음 가보는 일본 온천 여행. 그렇다면 꼭 카이세키가 나오고 객실내 온천이 딸린 곳이여야 한다며 열심히 찾아보았는데 다른 곳은 너무 심하게비싸고 그나마 야마모미지 가격이 합리적이란 판단하게 예약을 했습니다.사실 경비때문에 선택의 여지가 없기도 했지만요. 딱 하루 묶었지만 그 하루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한국분이 계셔서 편했던것도 큰 장점이었고요.너무 너무 조용하고 풀내음도 좋고 아침엔 새들이 기상시켜준답니다. 이런 호사가!!! 유후인 중심가에서 좀 벗어나 있긴 하지만 송영서비스도 있고 콜택시도 들어오기 때문에 크게 불편함 못 느꼈어요.체크인 동시에 온천, 자기전 온천, 눈뜨자마자 온천. 진짜 원없이 온천하고 호사를 누리고 왔습니다. 다음엔 돈 많이 모아서 2박정도는 하고 오려구요.유후인에서 료칸 찾으신다면 야마모미지 후회 안하실겁니다! 참!음식도 맛있어요.좀 짜긴 하지만 일본 음식이 워낙 짜잖아요.해산물도 비린내 안 나고 아주 맛있었습니다.특히 밥 짱!!!
4/19 3명 2층 10조화실에서 머물렀습니다. 평일 숙박이였지만 한국인 숙박객도 많았구요. 한국분 직원분이 2명이나 있어서 무척 편했습니다. 저희방은 노천탕이 없어서 외부 노천탕과 2층에 있는 가족탕을 사용했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었구요. 가이세키 요리도 무척 좋았습니다.
일본 여행은 5번째지만 료칸은 처음이라 심사숙고하여 고른 숙소였습니다.
기대한대로 개인온천과 가이세키, 조식은 훌륭했습니다.
하지만 4월인데도 방은 추웠습니다.
히터는 켜도 별로 따뜻하지도 않았고 이불은 두껍고 푹신했지만
하얀 소청이 차가운 느낌이어서 따뜻하거나 포근한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시골집 외풍있는 방인데 바닥이 다다미라서 온기가 전혀 없는...
아마 겨울이나 늦가을에 갔으면 얼마나 추웠을까 ㅎㅎ
제가 묵은 방은 호타루였는데 밤에 온천수가 넘쳐서 배수구로 계속 흐르면서 소리가 많이 났습니다.
물을 잠글수도 없고 너무 늦어 물어볼 수도 없고...
자세히 들어보니까 물이 배수구로 나가면서 소리가 울려 잠을 좀 설쳤습니다.
또 헤어 드라이어가 너무 약해서 머리를 말릴 수 없습니다.
다른 후기에도 교체가 필요하다고 있는 것 같은데 전달이 안됐는지
여전히 약해서 결국 제대로 말릴 수 없었네요.
료칸만의 매력도 있지만 가격대비 쾌적하거나 따뜻하지 않아서 실망스러웠습니다.
온천 물의 뜨뜻함과 일본의 분위기를 느꼈다는 정도로 만족해야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