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연휴에 가족여행으로 방문했습니다. 예약하려고 했던 료칸이 만실이라 료칸클럽에서 추천해주셔서 예약했어요. 객실도 깨끗하고 온천이 작긴한데 온천 물도 좋고.. 그날은 숙박인원이 저희 가족뿐이어서 전세탕처럼 이용했어요. 저녁먹고 온천하고 주인 아저씨가 부르셔서 한국어 알려달라고 하셔서 번역기 돌려가며 이야기 했는데 너무 재미있었어요~ 여주인 분도 친절하시고 식사도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체크아웃하면서 택시불러달라고 부탁드렸더니 버스터미널까지 차로 태워 주셨어요! 엄마 모시고 갔는데 엄마도 너무 좋았다고 계속 말씀하시고 만약 유후인에 또 가게된다면 재방문 하고싶어요! 가격대비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처음 혼자서 떠난 후쿠오카 여행에서 묘토쿠에서 혼자 묵었습니다.
제가 묵은 날에는 저를 포함해서 단 두팀뿐이여서 완전히 조용하게 묵었습니다, 또한 저는 2층방에서 혼자 묵어서 완전히 꿀수면을 했습니다.
밖이 보이는 풍경도 좋고 온천도 좋았습니다. 덕분에 너무나도 좋은 곳에서 적당한 가격으로 충분히 즐긴것같습니다.
다음에는 지인 또는 친구와 함께 다시 방문하고 싶습니다
리뷰후기가 하나도 없어서 간단한 후기 남깁니다. 료칸클럽에 송영을 부탁했는데 제대로 연결이 안되었는지 지정한 시간에 관계자가 안나와서 전화를 하니 곧장 차가 왔습니다.
일단 간단한 영어는 가능하지만 한국말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대신 정말 친절합니다.
저녁식사 코스요리는 90이 넘은 장모님을 배려했는지 먹기 좋게 순차적으로 잘 먹었습니다. 일대일로 붙어서 먹는 방법까지 시중을 들어서 참 편안하게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2층에 남자 대중탕 여자 대중탕이 있고 3층에 가족탕이 있습니다. 가족탕은 1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예악을 해야 합니다. 가족탕은 두가지가 있는데 집사람과 장모님은 히노끼 욕조로 된 가족탕을 이용했습니다. 둘 중 하나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100년이 넘어 우레시노에서도 원탕이라고 자부할 만큼 온천물은 가히 최고입니다. 원만한 피부병을 다 고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바깥에도 공중탕이 있지만 가급적 2층에 있는 대중탕을 권하고 싶습니다. 직원들은 너무나 친절하고 여관이라기 보다는 거의 호텔에 가까운 수준의 시설이어서 참으로 쾌적한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출국 시간상 8시35분 버스를 예매를 해서 송영서비스가 안되면 택시라도 타고 가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식사시간도 규정보다 30분 빨리 배려해주시고 9시 이후 송영서비스가 가능한데도 8시 10분에 우레시노IC로 갈 수 있도록 배려해 주었습니다.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가격도 착한 편이었고 100년 역사를 지닌 원탕답게 피부에 정말 좋은 온천수 같았습니다. 직원들도 친절하고 무엇보다도 시설이 호텔같아서 호텔수준의 서비스를 받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료칸클럽에서 송영4시로 예약까지 하고 갔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버스가 오지 않길래, 국제전화로 료칸에 문의하니 5시에 예약이 되어있다더군요.. 덕분에 국제전화요금만 나가고 길바닥에서 한시간을 기다렸습니다 ㅠㅠㅎ
입실부터 지치니 료칸에 대한 이미지까지 좀 깎였어요.
개인노천탕 있는 료칸이 이번이 세번째인데, 여기가 제일 좁고 안좋네요. 물론 가격은 여기가 젤 쌉니다.
서비스는 무난했고, 특별함은 없었습니다. 석식도 그동안의 료칸 중 가장 맛이 별로였어요. 회사 휴일이 겹쳐서 같은 시기에 가는 동료에 추천까지 해줬는데 막상 가보니 별로여서 민망..
글구 한국인 직원이 있는게 오히려 서비스 받는 입장에서 별로였어요. 음식 설명을 해주는 것도 아니고, 특별한 도움 받은 게 없어서 ㅎㅎ 일본 특유의 친절함을 많이 못느꼈네요.
평가는 가성비로 평가해야 하므로 무난한 별 세개 정도인 것 같습니다.
저는 입실 한달 전 쯤 예약하는 바람에 예약가능한 료칸이 없어서 이 곳으로 예약했지만, 만약 선택지가 있다면 이곳에 다시 올 것 같지는 않습니다.
10월 18일 지금 하나노마이에서 디너 먹고 휴식중입니다
카이세키는 말이 필요없이 최고 입니다.
다른 료칸 처럼 양만 잔뜩해서 간도 안맞는 음식이 아니라 정말 요리 하나하나 너무 이쁘고 맛 또한 환상적이었습니다.
미식가들에겐 꼭 추천드립니다. 카이세키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만족 합니다.
물론 스태프분들도 엄청 친절하시구요. 오늘 비가 추적 추적 왔는데 입구에서 우산 받아주시고,
한국말 잘 못하시지만 그래도 중간 중간 한국말로 말씀해 주실려고 노력하시는 모습이 정말 고마웠습니다.
특히 오늘밤 디너는 환상적이었습니다. 1시간 정도 저녁 식사 한마디로 엑설런트 입니다.
스태프분들께 고맙다고 꼭 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