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노키 이치노유 본관은 괜찮았습니다.

객실도 깨끗했구요, 그렇게 많이 좁지도 않았구요. 온천도 그냥 평범하니 괜찮았어요.

다만, 저희가 갔을때 폭설이 내려서 버스가 중지되어 있었는데, 택시를 타고 갔더니 4만원정도 나오더라구요.

하코네 유모토 역에서 꽤 멀어요. 12km 정도 떨어져 있다고 하더군요.

폭설때문에 그 다음날 모든 교통운행이 중지되서 어쩔 수 없이 하루 연장했는데 가격도 저렴하게 묶었습니다.

저녁도 괜찮았구요. 아침은 글쎄요 일본식이 어느정도 맞으면 괜찮을 거 같아요.

호텔 자체에서 송영서비스가 없기 때문에 교통이 멈추면 알아서 가야 합니다.

택시도 불러도 안오구요. 그래서 저희는 역까지 걸어가다가 중간에 어떤 분이 태워주셨거든요.

차로 간다면 모를까, 버스나 그 외에 교통수단으로만 가기에는 무리가 있는 료칸인거 같아요. 시간도 오래 걸리구요.

하코네 관광을 하기에는 거리가 애매한 장소에 있기도 하구요.

물론, 날씨가 좋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겠죠. 하지만 날씨가 사람 마음대로 되는 건 아니니까요.

날씨가 나쁘다면 가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료칸 자체는 좋은편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