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용후기

이용후기

제목 카제노모리, 와잔호 @유후인
작성자 sohnjungsook 작성일 0000-00-00 00:00:00

2015년 2월9일 유후인 카제노모리, 10일 와잔호에서 1박씩 을 했습니다. (2인)

북해도에서 두곳의 료칸에서 묶어봤고 이번에 유후인에서 두 곳의 료칸에서 숙박했습니다.

(1) 카제노모리 료칸 (유후인) - 전반적으로 모두 훌륭하고(가격대비 만족) 재방문 의사 있음.  

비행기 시간으로 

6시에 유후인역에 도착,  픽업서비스 못이용하고, 택시를 이용하여 료칸에 도착. 6:30 석식을 했습니다.

장점:  1. 식사 수준 (별 5) :  가격대비, 음식의 질이나 음식디스플레이 수준이 매우 높다고 느꼈음. 

                            조식, 석식 모두 훌륭했음.

2. 위생상태: 화려하지는 않지만 깨끗한 편  (평소 위생상태를 중시하는 편임)

3. 서비스와 시설: 수선스럽지 않고 먼가 체계적이며 전통이 느껴지는 포스가 있었음. 

                        개인노천탕은 사이즈가 와잔호보다 작았지만, 둘이 사용하기는 나쁘지 않았음.

단점: 친절하려고 매우 노력하지만, 영어나 한국어를 제대로 하는 직원이 없어서, 음식에 대한 설명이나 물어보는 질문에 답변이 충분하지 않았음.

 

(2)와잔호 료칸 (유후인) - 전반적으로 괜찮지만, 같은 가격이라면 카제노모리를 추천함.  (그러나 규모가 더 크기 때문에 2명이상의 가족단위면 와잔호가 나을수도 있음)

료칸클럽의 추천으로 선택하게 된곳. 카제노모리보다 6만원정도 더 비쌌음.

장점: 1. 대욕장 (대중탕)이 카제노모리보다 크고, 환경이나 주변경관이 좋았음.  2. 객실의 개인 노천탕도 3인정도 들어갈 정도이고, 주변환경이나 위생상태 분위기가 좋았음. 가장 맘에 들었던 점. 3. 한국인 직원이있어서 음식에 대한 설명을 잘해주었음.

단점: 1. 규모가 카제노모리보다 커서 그런지, 먼가 가족적인 분위기가 덜한 느낌이었음.  2. 료칸방문이 잘 안잠기고 잘 안열려서

매번 방을 왔다갔다 할때 힘들었음.  3. 식사수준: 좋았음. 그러나..  카제노모리를 안갔다면, 좋았다고 느꼈겠지만, 카제노모리와 비교한다면 음식의 질이나 디스플레이수준이 떨어짐. 가격이 카제노모리보다 비쌌기때문에, 아쉬웠던점.

 4.무엇보다 문제점은 프론트트 앞 대기실에서 투숙객들을 담배를 피게 했다는것. 식당에서 바로 나오면 프론트 로비 공간인데, 거기서 투숙객들이 모여앉아 담배를 피워서 식사를 하고 나온직후 그 냄새를 다 맡아야 했던 것이 매우 불쾌했음.  프론트를 왔다갔다 할때마다 담배냄새가 심했음.  (프론트를 지키시는 분도 그 옆방에서 담배를 피는 것 같았음) 이 료칸이 어느 급인지는 모르겠지만, 가격으로 따지면 우리나라 5성급호텔인데,  흡연이 자유롭다는것은 이해안됨. 물론 일본의 기준에서 보면 당연한것이겠지만.. (일본중급호텔에서는 흡연이 일반적인것은 알지만)  국제적 standard에서는 어이없었음.  온천을 하며 느긋하게 휴식을 위해 온 손님들에게는 불쾌하다는 것을 인지해야하지 않을까.. 그리고 이것이 허용된다는 것을 료칸클럽에서 알았다면 사전에 공지를 해줘야 하지 않았나 생각함.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