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2일 카이카테이에 다녀왔습니다~
정갈한 개별노천온천과 맛있는 카이세키 요리 덕분에 1박이라는 짧은 일정이였지만 아주 만족하였습니다
다만 송영서비스가 없어서 택시를 타야한다는게 단점이긴해요...
영어가 유창한 직원은 없었지만 최대한 손님들께 자세히 안내하려고 노력하는 모습도 좋았습니다~^^
1. 제일택시 타고 갔더니, 도착할 때즈음.. 어떻게 알고 모두들 나와서 환영해주셨어요(우연이었나..?^^)
그리고 예약확인하면서 바로 500엔 받았답니다.
2. 한국에서 근무한 적이 있는 직원분이 다다미화실과 전용온천 3곳, 공용온천 1곳을 매우 친절하게 설명해주
셨어요~(참고로 이번에 저희 부부는 일본여행이 처음인데, 일본어는 익꼬 니꼬 외엔 전혀 못하고요~ 그냥
편한대로 영어로 얘기했더니 다 알아들어주셨어요^^)
3. 유카타를 갈아입고 가이세키 정식과 구워먹는 와규플랜의 저녁식사를 하였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음식이 나올때마다 이름과 원산지 등을 하나하나 설명해주셨어요^^배부르게 먹었답니다..
심지어 거의 마지막에 나온 밥은 다 못먹고 남겼다는... 맛이 없었던건 절대 아니에요^^
또한, 마스터가 직접 추천하고 따라준 사케가 일품이었어요!!(오이시 사케!!)
4. 방에 있는 전용온천 3곳 무척 맘에 들었고, 다음날 새벽 안개 맞으며 대욕장에서 온천을 했는데
향긋한 길에 온천수도 매우 좋았습니다.
5. 아침 조식도 정말 많이 먹었어요~ 많이 주시더라고요^^(참고로 전 대식가입니다....ㅡ.ㅡ;)
6. 택시 불러달라고 요청하고 잠시 기다리는 사이에 방문기념 사진을 찍어 즉시 인화해 주셨습니다.
좋은 추억 가지고 가고~ 나중에 꼭 다시 오고 싶은 곳이에요^^
언니와 둘이 간 여행이라 이것저것 꼼꼼히 확인후 결정한 료칸이었는데 ..
정말 너무너무 만족한 여행이었습니다. 비오는 날 아침 우산없이 산책나간 저희를 보시고 저희에게 우산을 주고 비맞으며 뛰어가시는 뒷모습..아직도 잊을수가없는 서비스였어요.식사와 온천은 말할것도 없이 좋았어요
시설, 방 모두 만족합니다.
특별와규플랜으로 갔는데..문의할때는 식사 업그레이드 되는거라고해서 부모님 모시고 예약해서 갔는데..
장조림같은...와규(다른테이블은 구워먹는 와규..)가 나와서 약간 실망했어요..
다녀와서 문의해보니..구워먹는 와규보다 저렴한 식사로 나온 플랜이였다네요..ㅠㅠ
식사는 전반적으로 짜요..
그래도 친절도나 시설은 만족합니다.
5월 17일부터 2박을 연로하신 부모님 모시고 다녀왔어요.
좀 후기가 늦었지만 너무 멋지고 괜찮은 료칸 이었어요. 조용한 산속에 위치했고 저희만의 별장에서...료칸자체에서 다른 차량이 들어올수 없는구조라 조용했어요.. 거의 나가지 않고 편히 쉬다왔어요.2박을 해서 무료 송영도 일일이 해주셨고 4명이 이용해도 넉넉한 야외 온천은 넘 좋아 오기 싫었답니다.나이가 워낙 많으셔서 걱정했지만 참 즐겁게 행복해 하셔서 카에데노쇼자를 추천해 주신 료칸닷컴에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너무 좋다..라고 하신 아버지 말씀에 저희도 행복했구요.방안에 암반욕까지 있어서 4명이 골고루 여유있게 지낼수 있구요. 참고로 한국직원...와이파이가 입구 족욕하는곳에서만 무료로 터진다고 설명해 주셔서 요긴하게 썼어요...그분은 한국분들이 워낙 많아 바쁘셨고, 영어를 하는 직원이 넘 친절하게 모든 것을 챙겨주셔서 그야말로 럭셔리 여행 이었어요. 아~주 비싼 료칸보다...물론 여기도 저희 기준엔 싸진 않은곳이지만..조용하고 식사도 훌륭하고..양이 무~지 많아요.특히 가짓수가...모든면에서 부족함이 없는 료칸이었어요. 저희처럼 부모님 모시고 오신분을 거의 못본것 같아요...부모님께 효도하기 훌륭한곳입니다.~~~~
여자친구와 지난주 주말을 이용해 1박으로 다녀왔습니다. 전체적으로 너무나 인상깊은 여행으로 기억 될 것 같습니다. 대실방은 히이라기/쯔바키. 특히 여자친구는 일본여행을 그다지 기대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굉장히 좋아했다고 하더군요. 개인노천온천을 비롯해 넓은 방, 암반욕을 즐길 수있는 침상까지...시설면에선 전혀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식사도 질적으로나 양적으로나 훌륭한 수준으로 일정식이란 이런 것이다라고 보여주는 밥상이었습니다. 새벽에 새벽에 근처 긴린코 호수까지 산책갈때는 주변 자연환경과 조용한 분위기를 느긋하게 즐길 수 있었지요. 유후인 역앞에서 여관까지 이어져 있는 큰거리에서 구경하고 군것질하다 반나절이 그냥 가버려 아쉬운 점도 있었습니다..워낙 짧은 일정이라..어행가실 분들은 2박3일로 가시는게 느긋하고 편히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말 너무 좋은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방마다 온천이 딸려있어서 그런지 온천이 없는 몇개 안되는 방중 하나를 예약했는데 가족탕도 언제나 비어있어서 정말 여유롭게 온천도 하고 노천탕도 전세내듯 사용하고왔습니다 ^^ 가이세키는 깔끔하고 훌륭했고요.. 특히나 제가 료칸을 여기저기 찾으며 뭰만한 사이트는 다 들어갔는데 이만큼 가격적으로도 합리적인곳은 없더라고요, 같은 방인데도 료칸가격이 잘 보시면 차이가 꽤있는데요 료칸클럽은 가격적인부분도 정말 좋았구요.. 그리고 제가 일본어를 전혀 할줄 모르는데 송영서비스도 도착이 늦어 끝났음에도 료칸쪽으로 일부러 연락해서 조취를 취해주셨던점, 마지막까지 잘 갈수있도록 배려해주시고 신경써주신 여직원분(성함이 정확히 기억이 안나지만 ㅜㅜ)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료칸클럽으로 이용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