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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6 13:47:13]
오이타현>유후인(개인노천포함중심)>
유후인 호타루
2014년 7월 27일 4인가족 1박 하였습니다. 침대 2개와 다다미 형식이 함께 있는 화양실 이용했었구요. 방에 반노천온천이 딸려 있어서 온천할 때 유후다케가 한눈에 보이고, 정말 좋았습니다.
일본어를 할 줄 모르는 데도 웃음으로 친절하게 대해 주시는 직원 분들 덕분에 기분 좋은 숙박이었고,
유후인 중심에서 벗어나있긴 하지만 송영서비스로 역으로 마중나와 주셔서 오히려 한적하게 료칸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여름이라 무척 더웠지만 아침 저녁으로 노천온천 하니 오히려 좋더라구요~
길 건너에는 산책하기 좋은 전원주택단지(?) 같은 곳이 있어서 상쾌한 아침공기를 쏘일 수 있었구요, 카이세키 정식도 정말 짱짱!!
저희 가족은 다음 일정이 나가사키여서 유후인 IC 버스 정거장에서 버스를 탔어야 했는데, 호타루 숙소에서 유후인 IC까지 차로 2-3분 정도였습니다.
가격대비 정말 합리적이고 기분 좋은 여행이었습니다.
아, 방 안에 노천온천 없는 방도 가족전세탕, 여탕, 남탕 등의 노천온천이 잘 준비되어 있어서 private 온천 즐기기에 전혀 문제가 없을 것 같네요~